미국주식 세금 알아보기

미국 주식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세금에 대해 알아보자

미국 주식을 이용하면 발생하는 세금은 크게 배당소득세와 양도소득세가 있다.

 

배당소득세는 배당금을 받을 때 내는 세금이며, 양도소득세는 시세차익이 발생하였을때 내는 세금이다.

배당소득세는 배당받을때 자동으로 15%의 세금을 빼고 주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배당금이 세전 2000만 원을 초과하게 되면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에 합산되어 과세되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한다. 배당금이 년에 2000만 원을 초과하려면 월 166.6만 원 이상을 배당금으로 받아야 한다. 

 

양도소득세는 시세차익 250만원까지 비과세이며 초과 수익분에 대해서는 22%의 세금을 내야 한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백수 A 씨는 연초에 미국회사B그룹 주식을 1000만원치를 샀다. 시간이 흘러 B그룹의 주식은 1300만원이 되었고 백수 A씨는 연말에 주식을 팔아 300만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이렇게 시세차익이 생긴 300만 원에 양도소득세가 발생한다. 여기서 250만 원은 비과세이며 50만 원의 22%인 11만 원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

 

정리하면

배당소득세는 15% 세금 자동으로 빠지고 월 166만 원의 배당금을 받기 전까진 신경 안 써도 됨.

양도소득세는 250만 원까지 비과세이고 그 이상 초과수익이 나면 22%의 세금을 내면 됨.

 

어떤 세금이든 간에 세금을 내는 것은 수익이 났다는 것이므로 기분이 좋을 것 같다.

다만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절세하는 방법을 익혀 수익률 극대화시키면 개인자산 증식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